[시편 14편] 하나님이 삶(생명)의 기준이시다!
- Dana Park
- Jan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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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이 시는 어리석은 자들(Fools)로 시작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여긴다. 그 결과 그들의 행위는 부패하여 죄를 행하고, 선을 행할 수 없다. 이 시의 저자인 다윗은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죄인과 의인을 구분한다. 그 기준은 하나님이시다. 즉 하나님과 결부되면 지혜로운 의인이 되는 반면, 그 분과 무관하면 어리석은 죄인이 된다.
다윗이 왜 이런 주장을 할까? 그 이유는 사람 안에는 선을 행할 능력과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마치 태양 없이는 달이 빛을 발할 수 없듯이,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 먹은 사람은 하나님과 단절되었기에 선과 지혜에 절대 무능해졌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게 한다(약 1:15절).
이 세상이 악해지는 근본 이유는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세상 안에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죄도 더 양산된다. 사망이 그 세상을 지배한다.
아모스 선지자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예언하였다(암 5:6절). 그렇다. 사람이 유일하게 살 길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그것이 구원의 길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 2:4절).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바로 그 사람을 애써 찾으신다(2절). 하나님을 추구하는 그 사람에게 구원이 주어진다. 그는 비로소 선을 행하게 되고 지혜로울 수 있다. 그는 하나님으로 인해 의인이 될 수 있다.
살만한 세상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 곧 의인이 많아질 때 가능하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이 땅과 우리 안에 의와 선과 지혜로 가득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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