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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5편]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해야 할 이유

시편 25편의 주제는 <시선 집중>이다(1~3절, 15절).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다윗은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했을 때 구원을 경험하였다고 고백한다. 실제로 하나님 외에 시선을 둘만한 곳들은 부지기수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만 고집하고, 그 분께 시선 집중을 요구한다.


왜 하나님일까? 그 이유는 특유의 균형 감각을 지니신 하나님만이 오직 그 분의 성품으로 공평과 조화를 이루시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 분 외에 다른 것들은 편향적, 곧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이다.


시편 25편은 ‘공평과 조화를 이루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을 소개한다. 이런 관점으로 8~14절까지 읽어보기를 권한다.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① (우리 죄를) 망각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심

② 선(자비)과 정직

③ 온유(겸손)와 정의(의로움)

④ 인자(사랑)과 진리(성실)

⑤ 친밀하심과 경외(두렵고 떨림)하심


사람이 사람만 바라보면, 이내 실망하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 안에는 공정한 기준도, 절대적 균형 감각도 없다. 사람은 제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난 성품으로는 공평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즉 자기 편향적으로 치우치게 되어 있다. 이것이 사람의 한계다. 이렇듯 불완전한 사람에게 시선을 집중해 봐야 결국에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도록 호소한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인생에게 공정한 기준이 되신다. 하나님은 치우침 없는 그 분의 성품으로 공평과 조화를 이루시어 구원을 베푸신다. 우리의 한계와 부족을 아시고, 그 분의 성품을 우리에게 더하셔서 그 분이 정하신 기준에 도달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구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한다. 그 분을 바라봄이 곧 우리의 믿음이다(히 12:2). 믿음으로 그 분을 바라보면, 결코 실족하지 않는다. 그 분께 시선을 집중하면, 평생토록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완전한 구원에 이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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