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0편] 신앙선배의 소중한 조언
- Dana Park
- Jan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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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믿음의 선진(先進)이요, 인생과 신앙의 선배이다. 그는 한평생 동안 하나님을 섬겨왔다. 파란만장한 신앙 여정 속에서 살아있는 간증들을 수없이 간직하였다. 시편 30편은 그의 신앙 간증을 시(詩)로 표현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시편 30편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다윗은 정신적, 육체적 병에 걸려서, 또한 원수들의 압박에 시달려서, 스올과 무덤 직전까지 내려갈 뻔하였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를 그 속에서 끌어내셨고, 고쳐주셨다. 한 때 스스로 잘난 맛에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라고 거들먹거리며 교만을 떨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하나님께 외면당하여 큰 근심에 빠지기도 하였다. 그는 정신 차리고 다시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절히 그 분을 붙잡았다. 하나님은 다시 다윗을 용서하시고 품어주셨다. 이런 일들이 수없이 반복되어 다윗의 인생에 점철되었다.
인생과 신앙 선배인 다윗은 소중한 조언 몇 가지를 더한다. ① 하나님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 분의 은총은 평생이다. ② 인생의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반드시 기쁨이 온다. ③ 형통할 때 교만하면, 그때부터 하나님은 외면하신다. ④ 근심하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⑤ 은혜가 임하면, 슬픔이 변하여 춤추게 하고 베옷을 벗겨 기쁨의 띠를 띠우신다. ⑥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⑦ 잠잠하지 말고 평생을 찬양하라.
인생은 일방통행이다. 한번 가버리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다. 그래서 먼저 걸어간 신앙 선배의 조언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다윗의 소중한 조언들을 기억하며 지금의 신앙여정을 행복하게 걷기를 소망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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